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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바로플라워 통해서 경조사를 자주 챙겨 왔고, 가끔 늦는 경우가 있어도 친절한 상담과 대응이 있어 그럭저럭 만족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도저히 이해 안되는 대응과 상담으로 정말 실망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2/25 17시경 인터넷을 통해 주문했고, 18시경 접수되었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았습니다.

배송에는 최대 세시간 정도 소요되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 배송이 되었다거나 뭔가 문제가 생겼다는 그 어떤 연락도 받을 수 없었습니다.

2/26 새벽 조문을 간 지인들로부터 근조화가 없다는 연락을 받게 되었고, 2/26 여덟시가 되자마자 상담센터로 문의 했습니다.

상담해 주신 분께서 하는 말은 가관이 따로 없었습니다.

여주시 지역 꽃집에 생화가 다 떨어져 제게 연락을 했으나 제가 받지 않았고, 문자메시지를 남겨놨답니다. 연락온게 없어서 번호를 물어보니 엉뚱한 번호를 불러주더군요. 제가 주문한게 잘못되었나 확인해보니 주문서에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경사의 경우에 미리 시간을 예약해서 이런 일이 없겠지만 조사에는 더욱 신경 써야 하는 거 아닙니까? 발인이 26일인지 27일인지 왜 상담사가 판단해서 늦게 배송을 결정합니까? 제가 주문한 시점에 배송이 어렵다면 어떻게든 저한테 연락을 해서 상품을 취소 하던지 등에 대해 얘기를 해봐야죠. 그리고 읍면도 아니고 여주시 꽃집에 꽃이 하나도 없다는게 말이나 되는 얘깁니까?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뒤늦게 상담해주신 분은 상황 파악해서 피드백 주신다고 하고 배송 완료되었다는 사진만 뒤늦게 보내고 맙니다. 그 동안 바로플라워에 대한 좋은 기억과 인상이 한순간에 최악으로 바뀌었습니다. 다른 업체 찾아봐야 겠습니다. 정말 이렇게 대응하면 안되는겁니다. 이런 시스템이라면, 분명히 이런 비슷한 일 겪는 사람들 분명히 또 나올거라 봅니다.